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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3.10.25 매매일지 _ 시나리오대로만 매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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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어김없이 상승할것 같다가 

다시 개인만 매수하며 또르륵 밀리며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의 중심이였던 2차전지가 대폭 하락했으나

상승 종목이 많은걸 보면

2차전지와 함께 다 밀렸다면

-3% 이상 하락했을 지수였지만

다른 바닥권 섹터의 종목들은 반등을 많이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물론 그러나 건강한 수급인가? 라고 생각해 봤을때 

저는 아닌것 같다 라고 생각됩니다. 

거래대금도 진실되지 못하고...

언제든지 다시 하락 반전될 수 있는 모습같습니다

 

 

예측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며

수급도 외국인과 기관 주도로 받쳐주며 상승했다면

비중을 다시 높여보려고 했다

그러나 수급이 개인만 매수하는 모습에 

뭔가 꼬였다 라고 판단했고 

강한 모습 보여주는 종목에서만 살짝 매매했다

 

지수보다 강했던 hpsp, 한미반도체 그중  hpsp만 열심히 했다.

 

1시 넘으니 0606을 못쓰네.... ㅠㅠ

 

11시 이전까지만 매매하다가 

뭔가 쎄함이 느껴져서 

이거 그만해야한다. 

자러 가자~~ 했다. 

 

잠시 눈붙이고 일어나니 지수는 반등할 생각없이 쭉 밀렸고

이평의 방향을 돌리기는 개뿔

다시 하단을 뚫고 또 저점 갱신하러

갈것같은 모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시장은 신용잔고도 털고 싶어하고 

방향을 돌릴만한 좋은 이슈보다는

나쁜 일들만 계속 나오면서 

공포와 불안을 조장하는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면 시장의 뜻대로 

방향을 돌리기 전까지는

비중 20% 미만으로

조금씩 쌓으며 살아남기만 해도 

성공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냥 당분간 구경만 하거나

여행가는게 최고의 선택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는데 

화장품주들이 갑자기 상한가도 가고 그랬는데

이정도인가? 싶었는데 

어김없이 시간외에서 깨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건데 

확실한 이슈가 없이 움직이는건 

쉽게 풀릴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 혼란스럽기에 투심이 약하다

언제나 휘청하는 순간 모두 도망갈 준비만 하고 있다

 

이럴 수록 확실한 종목 1종목만 딱 매매하고 끝내는게 

수익을 지키는 길이다

아니면 그냥 하지 말고 놀러다니자 

그게 최고다 

 

아침에 일어나 장준비하고 매매하던 생활에서 벗어나

한번 아침부터 운동나가고 

못가본 식당에서 밥도 먹어보고 

새로운 공기를 마시며 

삶을 느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글 쓰다 보니 

꼬라박고 있는 미증시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내일 갭하락 시작일텐데 

뭔가 지수 저점 갱신 한번 다시 하며

많은 신용물량이 반대매매로 또 나올것 같습니다

 

이제좀 그만 안정화 되었으면... 

 

갑자기 새벽감성으로 든 생각인데

'언제나 현금을 들고 있을때는 마음이 든든하다'

라는 말에 뜻을 생각해봤다.

 

'내 그릇속 물이 흔들림 없이 고요하다'

=

=

내 심리

=

비중

=

빠지면 쿨하게 손절

 

쿨하게 손절을 못하겠다?

이미 내 그릇속 물은 요동치며 옆으로 흐르고 있다

그건 비중 오버로 심리가 깨지고 

원칙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된 상황

그렇다는건 내 무의식이 

자유자재로 감당할 수 있는 돈의 액수가 아니라는 뜻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새벽에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쓰다보니 뭔가 엉망진창으로 적은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남겨본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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