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하다 다시 추락하는 증시에서 살아 남는 법

 

전일 국채 금리 하락으로 미장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여파로 국내장도 장초반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내 기쁜 마음도 잠시 

국채 금리가 다시 급등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장초반 갭상승으로 3% 가량의 상승을 보였지만

장후반으로 가면서 모든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아마 전일 미장을 보면서

 

장초반 국내 증시가 강하게 상승할것을 생각하여

많은 매수를 진행한 분들도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상 문제는 여기서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욕심

입니다

 

'무슨 소리냐! 나는 지수 바닥을 잡고 올라간다 생각해서 매수한건데'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매수라는 행위 자체는 더 올라갈것이라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마하세븐님께서도 이 말씀을 하셨죠

 

여기서는 솔직해 지셔야 합니다

 

분할매수의 관점이 아닌 바닥이다! 라고 생각해서 

그릇이상의 돈을 베팅했다면

이건 객관적인 지수 분적에서 비롯된 매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재산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솔직해져야 합니다

 

2022.09.28 - [증시분석] - 증시 하락의 끝을 예상하는 법, 대응만이 살길

증시 하락의 끝을 예상하는 법, 대응만이 살길

 

어제 반등에 대한 확률과 확률에 따른 베팅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 진입했다고 

그러나 100%는 주식시장에 없다

70% 80%의 확률이 존재하고 

이 정도의 확률이라면 10% 20% 정도 비중을 투자하는건 괜찮다고

 

그런 생각으로 장초반 10% 진입했다면 객관적인 판단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수하다보니 시초에 많은 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1. 지금까지 계좌에 물린 손실금을 빠르게 물타기 해서 빠져 나오기

2. 복구하기

3. 손실 복수하기

 

네 다 똑같은 이야기 입니다

 

그냥 이유는 가져간 내 돈 돌려줘!!!!

복수한다!!!

 

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감정이 들어가고 자기 제어가 되지 않으면

객관적인 트레이딩이 불가능해집니다

 

누군가는 외인 / 기관이 계속 받아주고 있으니까 상승할꺼야

라고 생각하며 확증편향이 너무 강해져 매수 금액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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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시장에 100%는 없다 

장초반 상승만 바라며 풀베팅한 사람은 감정만 있다

장초반 10% 20% 정도만 매수한 사람은 객관적일 수 있다

 

다만, 이후 지수 하락이 오늘과 어제의 하단을 깬다면

시장 참여자들의 투심은 하락 관성으로 진행된다고 한번더 판단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매수분을 어제의 저점을 깨는 시점에 

덜어내는것도 좋은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정답은 없다

 

자신의 기준에 맞는 행동을 실행하고 

예측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적당히 수익 실현

아니라면 손절을 과감히 실행해야한다

 

내려가는건 쉽지만 내 가격까지 올라오는건 한세월 걸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