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도 안되는 소리같지만
100일간 목표 100번 쓰기를 시작한지 19일째 지나고 있고
그 사이에 벌써 계좌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6월이 시작한뒤 모두 일별 실현손익에서 연속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명 이러한 변화는 기법과 욕심에 의존했던 과거의 나를 청산하고
욕심을 버린뒤 기준을 따라 천천히 매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하루하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연속 3일정도는 매수하고 오버나잇하면 시간외에서 급등을 하고
씻고 나오면 급등해서 매도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물론 칼손절도 필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보름가까이 매일 하고 있다보니 착각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비중을 높인다면 더 빨리 성장할수 있지 않을까??
참 욕심이 벌써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을 적어내려가며 다시 다짐합니다.
내 비중은 10분할 계획속에서만 진행된다.
한방매수는 없고 확실한 구간이 나와줄때만 비중을 늘린다.
사실 하루 50만원 100만원 실현속익을 뽑고 싶지만
아직은 욕심이 앞선다고 생각하고
하루 천원 만원 10만원 모두 소중히 여기고
차곡차곡 쌓아가려 합니다.
분명 가끔은 비중베팅을 통해 큰 수익을 내려할때도 있겠지만
모든 3박자가 맞아 떨어질때만 도전할것입니다.
그리고 욕심에 의한 베팅이 아닌 확신과 손절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루어진 베팅이 되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자만 욕심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내려가기 위해 꾸준히 내 자신을 누를것입니다.
주식은 기법이 중심이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이 중심립니다.
기법은 시장에 3년만 살아도 왠만한 기법은 다 배울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과의 싸움은 기간이 없습니다.
평생 패배할수도 단 한달만에 이길수도 있습니다.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빠른성장을 거듭할 것입니다.
오늘도 이 글을 남기며 제 자신은 누르고 제 깜냥이 되는 범위에서 베팅을 하고 적은 수익을 누적시켜가는 매매를 할 것입니다.
시장은 오늘도 내일도 내일 모레도 열립니다.
겸손하게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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